하늘꽃향기 자연치유명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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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공주 

토끼에게 당근 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산속에서 잃어버린 길을 찾아 이리저리 헤메다가 어느 순간 아주 강렬한 공포에
휩싸여 뒤를 돌아 보았는데, 그것은 바로 번뜩이는 호랑이의 눈이었어요.
저는 그 눈빛에 압도당했고 마주 선 호랑이도 그걸 알고 있단 표정이었지요.
다 안다는 듯한 그 표정에 이상하게 얼어붙은 몸이 움직여지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나는 온 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했어요.
무작정 달리던 그 길 끝에는 절벽이 있었지요.
그 짧은 찰나, 나는 아무리 초능력을 발휘해봐도 그 절벽을 건널 수 없단 걸 깨달았어요. 마음은 너무 다급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절벽 건너편은 현실적으로 너무 멀리
있었답니다.  등뒤에선 호랑이가 '죽기전에 기도라도 해보시지'하는 표정으로
저를 노려보고 있었어요.

이 얘긴 제가 어젯밤에 꾸었던 꿈이아니라 현실입니다.
저를 쫓아오는 호랑이는 남편과 시댁식구들이고, 제가 건널 수 없는 절벽은
그들로 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숨을 쉴 수 있는 그러나 가보지 않은 곳이기에
너무나 두려운 미지의 땅입니다.

사실 제가 약간은 오버를 하고 있는지도...
시댁식구들이나 남편은 결코 인간 말종들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들어요.
'살다 살다 이렇게 안맞는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하구요.

예쁜 아이들도 둘이나 있는데...
저는 경제력도, 사회적 능력도, 암튼 이혼한 여자 혼자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그 어떤 것도 있지 않은 빈손입니다. 마음도 잃어버렸는걸요.

너무 너무 상담받고 싶어요.
제가 좀 다니던 요가수련원에서 정신세계원 책자를 매달 보는데 거기에 나오는
강의마다 다 듣고 싶고 막 하고 싶어요.
아이들땜에 시간도 안되고, 경제력이 모자라 부러워만 했는데, 여기저기 스크랩
해 두었던 걸 다시 보다가 '하늘꽃향기'를 보고 당장 달려가고 싶었답니다.

암튼, 상담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라 저에게 맞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시고
답장 주시면 예약해서 찾아뵙고 싶습니다. 최대한 빨리요...

마음이 아주 아주 포근해지는 그런 장소인것 같아요. ^-^


   하늘꽃향기는 모든 힘겨움을 희망과 사랑으로 바꾸어드리는 벗이 될거예요.

skyflower

   [re] 좋은 관심과 제안 감사합니다.^-^

sky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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